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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어라운드 네오사이타마 소울 푸드】시즌 1

この記事は【ウォーカラウンド・ネオサイタマ・ソウルフード シーズン1】の韓国語エディションです。


【워크어라운드 네오사이타마 소울 푸드】시즌 1


사이버펑크 세계에도 미식의 기쁨은 있다. 망설이며 네오사이타마를 방황하는 에일리어스 딕터스. 지금, 전격적 미각이 뛰어다닌다.

시간대: 트릴로지
후지키도 켄지가 닌자슬레이어였던 10년 전의 시간대.

주인공: 에일리어스 딕터스
교토 공화국에서 네오사이타마를 찾아온 젊은 처녀. 검은 머리와 검은 자켓, 「지고쿠오」라고 적힌 머플러, 가시 모양 눈썹 문신이 특징이다. 복잡한 사정으로 인해, 그 자아는 정신잠행 짓수를 가진 남자 닌자 실버키이다.

◆◆◆



1. 돈부리 퐁

즈고고고고고! 도고고고고고고! 캉캉캉캉캉캉! 문을 연 내 귀에 날아들어 온 것은 파칭코 가게도 이럴까 하는 라우드 패스트 튠이었다.

“우왓!”

나는 무심코 귀를 막았다. 그 짓을, 즉시 다른 손님으로부터 백안시 당했다. 그건 그렇다. 나라도 밥을 먹고 있는 중에 그런 녀석이 나타나면 좀 열받는다. 빨리도 저질렀나. 나는 가냘프게 알랑거리는 웃음을 띄워 가볍게 인사했다. 어퍼 가이온에는 이런 시끄러운 식당 따위 없었다고.

“““하이, 이랏샤이마세-!”““ 

핫피*차림의 점원들이 일제히 소리를 질렀다. 나는 또 흠칫했지만, 이번에는 평정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점원은 3명. 카운터 안쪽에서 곰솥을 뒤섞거나 도마 위의 참치 같은 물체를 커트하는 등의 작업에 집중하고 있어, 내 쪽을 보는 점원은 없다. 천장을 기어 다니는 배관 파이프가 증기를 내뿜고 카운터에 설치된 빨간 등이 빙글빙글 빛을 회전시키고 있다. 가게 구석에 쌓인 녹 투성이의 합성 드럼통이 나를 불안하게 했다.

*축제때에 장인들이 입는 겉옷을 말한다. 

나는 비어있는 카운터석에 앉으려다가 그만두었다. 우선 입구 왼쪽에 설치된 자동판매기다. 위험할 뻔했다. 네오사이타마에 온 지 꽤 지났지만 이 발매기 시스템에는 좀처럼 익숙해질 수 없다. 메뉴의 표기는 극히 미니멀해서, 생긴 것도 비슷한데, 사진도 없다. 처음 보자마자 고르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다. 점내의 포스터 등을 흘끗 보고 내용을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느새 내 뒤에는 네오 사이타마 시민이 4명 줄 서 있었다. 내가 우물쭈물하고 있는 탓에 바로 줄이 생긴 것이다. 나의 닌자 청력이, 쯧쯧 혀를 차는 소리를 두 사람 뒤에서 들었다……라는 기분이 든다. 환청이었으면 좋겠다. 나는 발매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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