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나・오브・리버풀 사는 이름 그대로 그레이트브리튼 섬 북서부의 요새 도시 리버풀에 본사를 둔 암흑 메가코프이며, 중공업계/병기계 프로덕트를 중심으로, 바이오계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로까지 진출하고 있다.
카타나 사는 월파쇄 이전부터 경(輕)사이버네, 플라즈마계 테크놀로지, 로켓 개발 등에 관한 세계적 리딩 컴퍼니이자 네온・플라즈마・카타나의 세계 점유율 넘버 원이었으나, 2038년 카스미가세키・지구라트에서 기밀 데이터를 다량 회수,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더욱 더 성장했다. 카타나 사가 독자적으로 발명한 기술이나 기초 이론은 전무나 마찬가지이지만, 신진기예의 공업 디자이너나 네오사이타마에 필적할 만한 테크 장인들이 자사 내에 다수 포진하고 있으며 이들을 계속 우대해 왔기 때문에, 특히 중사이버네 프레임의 높은 제품 퀄리티와 디자인성에 관해서는 타사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 되었다.
카타나 사는 현재도 암흑 메가코프 교전 협정의 그레이 존을 능숙하게 넘나들며 에메츠・테크놀로지 및 닌자 전투 병기 기술에 관한 퍼즐 조각들을 차근차근 채워나가고 있다. 그들은 타 암흑 메가코프의 기업 요새에 대해 강행 돌입 조사를 실시하고, 런던・네크로폴리스, 네오왈라키아 등의 리얼 닌자 지배 영역에서 데이터를 수집을 실시하여, 누구보다 빠르게 「에메츠 응용기술의 마지막 1피스」를 채우는 암흑 메가코프가 되려고 하는 듯하다.
빛나는 창업의 역사
신입사원용 회사 설명 팸플릿에 따르면, 카타나・오브・리버풀의 진정한 창업은 적어도 제3차~제4차 십자군 시대(12세기 후반~13세기 초)라고 한다. 십자군 원정을 떠나는 기사들을 위해 무기 세트를 단조한 블랙스미스 조합과, 그것을 싣고 운반하는 해운업자의 복합체를 중심으로 카타나・오브・리버풀 사의 모체가 되는 조직 <리버풀의 모루リバプールの金床>가 결성, 점차 잉글랜드 전역으로 영향력을 키워나갔다고 한다.